NC 다이노스 홈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확정 창원NC파크는 무기한 폐쇄
창원NC파크 사고 이후, 대체 구장 검토에 돌입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는 많은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외장 마감재인 ‘루버’가 떨어져 관람객 3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이후 경기장은 국토교통부의 긴급 점검 지시로 폐쇄됐고, NC 다이노스는 리그 운영과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를 위해 대체 구장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 문수야구장, 임시 홈구장으로 최종 확정
2025년 5월 8일, NC 다이노스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첫 경기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이며, 이후 일정도 울산에서 소화할 예정입니다. NC 구단은 “KBO의 지원을 받아 여러 구장을 검토했고, 울산시와의 협의 끝에 문수야구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수단 안정성과 팬 접근성, 경기장 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키움 vs NC 경기 티켓 예매하러 가기
실시간 중계는 티빙(TVING)에서 바로 시청 가능!
NC 다이노스의 울산 문수야구장 경기,
직접 가지 못해도 티빙(TVING)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티빙은 KBO 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공식 OTT 플랫폼으로,
모바일·PC·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시청이 가능합니다.
- 실시간 중계 시간: 경기 시작 10~15분 전부터
- 지원 기능: 실시간 채팅, 멀티 카메라, 다시보기(VOD)
- 시청 방법:
- 티빙 웹사이트 또는 앱 접속
- ‘KBO 리그’ 또는 ‘NC 다이노스’ 검색
- 실시간 중계 클릭 후 시청
📌 티빙은 유료 구독이 필요하며, 일부 요금제에서 스포츠 중계는 별도 제공 항목입니다. 구독 전 확인 바랍니다.
울산시의 빠른 대응과 적극 협조
울산시는 NC의 요청을 적극 수용했습니다.
문수야구장의 유지·보수 책임을 시가 직접 맡기로 했으며, 경기 유치를 위한 준비도 빠르게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2월부터 4월까지 총 17억 원을 투입해
- 잔디 교체
- 안전 보도 매트 교체
- 더그아웃 데크 보강 등
최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시민에게는 프로야구 관람 기회
이번 결정으로 울산 시민들은 KBO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또한, NC 선수단과 키움 히어로즈, KBO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울산에 체류하면서 숙박, 외식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NC, 새로운 홈에서 다시 시작
불의의 사고로 창원을 떠나게 된 NC 다이노스.
하지만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선수단은 안정된 환경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팬들은 새로운 곳에서 팀을 응원하게 됐습니다.
울산과 NC의 협력이 만들어낸 이번 결정은
프로야구 리그 운영은 물론,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