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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당일, 주변 학교 휴교 및 단축수업, 상점 휴무, 회사 재택근무 현황 총정리
탄핵선고 당일, 주변 일대는 '멈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4월 4일, 헌법재판소 및 광화문 일대는 사실상 '정지' 상태에 들어갑니다. 탄핵 찬반 시위로 인한 물리적 충돌과 폭력 사태를 우려해 학교는 휴교 및 단축수업, 상점은 휴무,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최고 수준의 비상경계령을 발동해 대비에 나섰습니다.
1. 학교 휴교 및 단축수업 현황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종로구·중구 일부 초·중·고교 임시 휴교 결정
- 재동초, 운현초, 덕성여중·고 등 11개교 임시 휴업
- 배화여중·고, 경기상고 등도 수업 중단
- 일부 학교는 단축 수업 후 조기 귀가 조치
- 어린이집 및 유치원
- 보호자 선택에 따라 가정보육 허용
- 결석 처리 없이 출석 인정
2. 상점 휴무 및 운영 제한
탄핵선고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및 광화문 인근의 상점들은 대부분 임시 휴무를 결정했습니다.
- 광화문·종로구 일대 주요 상점 휴무
-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대다수 영업 중단
- 일부 매장은 재고 정리를 위한 할인 판매 진행
- 휴무 안내문 부착 사례
- "오는 4일,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합니다."
- "특별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으로 인해 영업하지 않습니다."
3. 회사 재택근무 현황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탄핵선고일에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응
-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최소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
- HD현대: 재택근무 또는 판교 사옥 출근 권고
-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공동연차일 지정
- KT, GS건설, LX인터내셔널: 광화문 본사 근무자 재택근무 권장
- LG생활건강, 대한항공: 휴무 또는 휴가 사용 권장
- 직장인 반응
- "탄핵선고일에 종로구 일대에 머무는 것이 위험할 것 같아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 "벌써 3주 전부터 선고일을 대비해 목·금요일 재택을 해왔다."
4. 교통 및 안전 대책
서울시는 헌법재판소 및 광화문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경찰력을 대거 배치하여 충돌 방지에 나섰습니다.
- 지하철 운영 조정
- 안국역 2·3번 출구 폐쇄
- 헌법재판소 인근 일부 역은 임시 폐쇄 가능성
- 도로 통제
- 헌재 반경 150m 내 차량 통제
- 경찰 차량 및 차벽 설치로 출입 제한
- 경찰력 배치
- 전국 '갑호비상' 발령, 서울에만 1만 4000여 명 배치
- 기동대 210개 투입, 주요 지역 집중 배치
5. 탄핵 찬반 시위 및 대응
탄핵선고 당일에는 찬반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탄핵 찬성 시위
- 주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 장소: 헌재 인근 율곡로~사직파출소
- 집회 후 선고 결과 생중계 시청 예정
- 탄핵 반대 시위
- 주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 장소: 동화면세점 앞, 안국역 1·5번 출구
- 극우 유튜브 채널도 집회 동참
결론: 탄핵선고 당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당일인 4월 4일, 헌법재판소 및 광화문 인근은 사실상 '셧다운' 상태에 들어갑니다. 학생들은 학교 휴교 및 단축수업,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시민들은 도로 통제 및 상점 휴무로 인해 평소와 다른 일상을 맞이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날입니다. 시민들은 당일 외출을 자제하고, 실시간 교통 및 안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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